뉴욕에서 세계로… KISS Beauty Group, 코리안 퍼레이드 통해 한국 문화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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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13 15:36
입력 2026-10-13 15:36

10월 3일 뉴욕시 ‘한국 문화 인식의 날’ 지정으로 의미 더해
한글벽·미주체전·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어 한인사회와 K-컬처 확산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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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S Beauty Group 제공
사진=KISS Beauty Group 제공


글로벌 뷰티 기업 KISS Beauty Group(키스 뷰티 그룹)이 지난 10월 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26 Korean Parade & Festival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한국 문화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1989년 뉴욕 플러싱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 KISS가 다시 뉴욕 한복판에서 한인사회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이번 참여는 더욱 뜻깊었다.

특히 올해는 뉴욕시의회가 매년 10월 3일을 ‘Korean Cultural Awareness Day(한국 문화 인식의 날)’로 공식 지정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의 역사와 뿌리를 기리고, 뉴욕 한인사회가 도시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발자취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 이러한 뜻깊은 날에 뉴욕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가 열리면서 한국 문화와 한인사회의 위상을 함께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KISS는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았다. 자체 제작한 꽃차와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퍼레이드와 현장 행사에 적극 동참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2만 세트에 달하는 풍성한 기프트백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뉴욕한인회에 메인 스폰서 후원금을 아낌없이 전달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특히 올해 퍼레이드에는 100여 곳이 넘는 한인 단체와 17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함께 참여해 맨해튼 도심 한복판을 행진하며 눈부신 한국의 문화와 활기찬 한인사회의 역량을 널리 과시했다.

KISS Beauty Group은 1989년 뉴욕 플러싱에서 시작해 네일과 래쉬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 살롱에서 경험하던 뷰티 서비스를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프레스온 네일과 DIY 래쉬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재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동안에도 KISS가 꾸준히 이어온 활동 중 하나는 한국의 문화와 한인사회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일이다. 대표적으로 2024년 뉴욕한국문화원에 설치된 대형 한글 공공미술 작품 ‘한글벽(Hangeul Wall)’ 프로젝트를 공식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한글벽은 세계 각지에서 보내온 한글 작품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뉴욕 한복판에 소개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또한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린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미주 한인 청소년과 동포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데 힘을 보탰다. 미국 각 지역에서 약 1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에서는 국악과 태권도,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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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SS Beauty Group 제공
사진=KISS Beauty Group 제공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주요 스폰서로 참여해 한인 경제인들의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격년으로 뉴욕 한인 어르신 1000여명이 함께하는 ‘공경의 날’, 한국 청소년들에게 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시각을 제공하는 ‘KISS 비전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ISS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와 다음 세대를 지원해 왔다.

장용진 회장은 한국 문화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KISS를 차별화하는 중요한 정체성이자 경쟁력이라고 강조해 왔다.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동시에 미국 사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한인 2·3세들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뿌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한국계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이다.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는 KISS가 그동안 이어온 이러한 활동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자리였다. 한글에서 K-뷰티까지, 스포츠에서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KISS Beauty Group은 기업의 성장을 넘어 한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한인사회의 역량과 성취를 미국 사회와 세계에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뉴욕에서 발돋움해 세계적인 무대로 뻗어 나간 KISS Beauty Group은 앞으로도 진정한 한국계 글로벌 기업으로서 한인사회와 호흡을 같이하며, 찬란한 한국 문화와 K-뷰티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행보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류정임 리포터
세줄 요약
  • 뉴욕 코리안 퍼레이드 메인 스폰서 참여
  • 꽃차·체험부스·기프트백으로 현장 지원
  • 한글벽·미주체전 등 한인사회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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