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숲과 바다에서 배우는 농어촌유학…내년 본격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10-14 16:13
입력 2026-10-14 16:13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유학생 모집·배정
가족체류형·단기체험형…하반기 시범사업

이미지 확대
경남교육청 전경.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교육청 전경. 경남교육청 제공


도시 학생들이 경남의 작은학교에서 자연과 지역문화를 경험하며 배우는 농어촌유학이 2027년 본격 시작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의 교육과정과 생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은 16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유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두 교육청은 학생 모집과 배정, 학교·지역 교육자원 연계, 운영 정보 공유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어촌에서 생활하며 작은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의 자연·문화 속에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은 숲과 바다를 비롯한 자연환경에 역사·문화·생활 자원을 연계해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방식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을 기본으로 한다. 일정 기간 농어촌 학교의 교육과정과 지역을 경험하는 단기체험형도 병행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단기체험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11월 중 2027학년도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생 수용 여건, 지역 환경 등을 살펴 운영학교를 확정한 뒤 프로그램 안내와 학생 모집·배정을 거쳐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농어촌유학은 학생을 단순히 농어촌 학교로 보내는 사업이 아니라, 자연과 지역, 사람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일”이라며 “서울교육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도시와 농어촌을 교육으로 잇고,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 이창언 기자
세줄 요약
  • 경남교육청-서울교육청 농어촌유학 협약 체결
  • 도시 학생, 경남 작은학교서 자연·문화 체험
  • 2027년 본격 운영, 올해 하반기 시범 추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경남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은 언제 본격 시작되나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