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4% ‘털썩’…파랗게 질린 코스피 6400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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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10-12 16:04
입력 2026-10-12 15:31

외국인 2조 ‘팔자’…반도체 등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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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출발 코스피가 47.76포인트(0.72%)내린 6578.17에 개장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10.12 뉴시스


한글날 연휴 이후 3거래일 만에 열린 코스피가 3% 넘게 급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1.69포인트(3.65%) 하락한 6384.24에 마감했다.

0.72%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장 마감 직전까지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2조 2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이 증시 전반에 타격을 입혔다. 개인이 1조 4674억원을 사들였으나, 기관마저 1106억원을 순매도한 탓에 방어에 역부족이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는 4.39% 하락한 25만 500원에, SK하이닉스는 4.52% 하락한 16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이 107조 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역대급 실적’에도 오히려 주가는 실적 발표를 전후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이날까지 4거래일 동안 12% 급락했다.

삼성전자우(-3.71%), SK스퀘어(-6.29%), 삼성전기(-3.82%), LG에너지솔루션(-0.75%), 현대차(-1.3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43.08포인트(4.83%) 급락한 849.19에 장을 마쳤다.

김소라 기자
세줄 요약
  • 외국인 2조원대 순매도, 코스피 급락 마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대 하락, 지수 견인
  • 코스닥도 4.83% 급락,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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