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2호골에 MVP까지…아틀레티코, 오사수나에 4-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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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9-17 08:21
입력 2026-09-17 08:21
세줄 요약
  •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풀타임 소화
  • 오사수나전 시즌 2호골과 경기 MVP 선정
  • 아틀레티코, 4-0 완승으로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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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마드리드 AFP 연합뉴스
이강인이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마드리드 AFP 연합뉴스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풀타임을 뛰며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오른쪽에서 골문 쪽으로 향하던 이강인은 중앙의 조너선 데이비드가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받은 뒤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0일 말라가와의 리그 개막전(2-0 승)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이후 리그 5경기 만의 골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 분석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 성공률 100%, 기회 창출 3회, 큰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76%를 기록했고, 풋몹은 이런 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0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팬 투표로 뽑는 경기 최우수선수(MOM)에도 선정됐다.

아틀레티코는 이날 전반 24분 데이비드의 선제골에 이어 이강인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18분과 37분 로벤 르노르망과 알렉스 바에나가 각각 골을 보태 4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최근 2연승을 달린 3위(승점 13) 아틀레티코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승점 2점 차이로 줄였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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