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청문회? “장군 아빠” 카톡프사까지 폭로…발끈한 강신철, 천하람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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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9-16 18:06
입력 2026-09-16 18:03

천하람, 강신철 아들 ‘카톡 프사’ 공개
병적기록 요구…강 “직접가서 확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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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천 의원이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하자,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천 의원이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하자,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장남의 군 복무 특혜 ‘가능성’을 제기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과 공방을 벌였다. 천 의원은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 후보자 장남의 과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강 후보자와 장남이 함께 서 있는 모습과 한미연합사 관련 표식, 4성 장군을 나타내는 장군기 등이 담겼다. 당시 강 후보자는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맡고 있던 현역 대장이었다.

천 의원은 장남이 학군장교(ROTC)로 임관해 소위로 복무하던 시절 해당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렸다며 특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저 사진을 아들 SNS에 띄워놓으면 모든 부대 인원들이 4성 장군 아들인 것을 알고 특별관리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물었다.

강 후보자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그것은 군 내부를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 같다”며 “대한민국 장교를 어느 부대에서 특별대우를 하겠느냐”고 반박했다. 자신이 4성 장군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부대에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취지의 답변도 했다.

하지만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의 휴가 사용 내역과 자대 복무 이력 등을 확인하겠다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다. 그는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저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천 의원은 “병적기록부만 내면 되는데 그것조차 못 해서 청문위원이 직접 가서 물어보라는 것이냐”며 “그게 청문을 받는 장관 후보자의 태도냐”고 반발했다.

강 후보자의 답변 태도에는 여야 모두에서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부대에 가서 직접 확인하라’는 답변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지적했고,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4성 장군까지 하고 대한민국 장관이 되겠다는 분이 그렇게 감정 조절이 안 되면 문제가 있다”며 강 후보자의 대응을 비판했다. 강 후보자는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다만 병적기록표 제출 문제를 두고는 다른 의견도 나왔다.

진 위원장은 “후보자 아들의 병적기록표는 후보자가 임의로 제출할 수 없다”며 당사자인 장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도 “장관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이지 아들의 군 생활을 왜 검증하느냐”며 자료 요구가 과도하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천 의원은 현역 4성 장군의 아들이 같은 군 조직에서 장교로 복무한 만큼 실제 특별대우가 없었는지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강 후보자는 장남의 군 복무 과정에서 특별대우는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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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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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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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천 의원은 강 후보자 장남이 군 복무 시절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사실을 공개하며 병적기록표 제출을 요구했고,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206.9.16 국회방송 화면


권윤희 기자
세줄 요약
  • 장남 군 복무 특혜 가능성 제기
  •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공개와 자료 요구
  • 답변 태도 논란 뒤 후보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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