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9% ‘털썩’…코스피 -5.8% 급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8-19 16:00
입력 2026-08-19 15:32
세줄 요약
  • 미 국채금리 급등발 증시 공포 확산
  • 코스피 5.80% 급락, 6471.17 마감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
이미지 확대
증시 동반 하락
증시 동반 하락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8.19 연합뉴스


미국의 국채 금리 급등이 초래한 ‘금리 발작’ 공포가 증시를 덮친 19일 코스피가 5%대 급락해 65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8.66포인트(5.80%) 하락한 6471.17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로 출발해 장 초반 6%대까지 낙폭을 키웠고,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장중 8%대까지 하락한 데 이어 7.82% 밀린 24만 7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막판 10%대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정규장 내내 하방 압력을 받은 끝에 9.75% 내린 15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시한이 만료됐지만 이후 진전이 없자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장기채 금리가 급등했다.

미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인 장중 연 5.33%대까지 치솟았고, 10년물 금리도 4.7%을 넘어섰다.

국채 금리가 추세적 상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2.3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02%) 등이 급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98% 하락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주가 급락하자 코스피에서는 ‘삼전닉스’ 매도 압력이 거세게 작용했다.

삼성전기(-3.68%), 현대차(-4.83%), KB금융(-1.25%), 기아(-3.06%), HD현대중공업(-3.17%) 등은 낙폭이 크지 않은데다 LG에너지솔루션(+1.8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1%)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삼성전자우(-7.75%), SK스퀘어(-11.54%) 등이 큰 폭으로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는 9.74포인트(1.17%) 하락한 824.4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이 1.85% 상승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김소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날 코스피 하락률은 몇 %인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