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 생중계…오세훈 시장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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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8-05 15:01
입력 2026-08-05 15:01

90분 동안 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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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전월세 상승,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등 시민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6일 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 동안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모든 과정은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토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주택 청년, 비거주 1주택자, 민간임대사업자, 부동산 전문가 등 시민 50여명이 참여한다.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후 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참여형 공개토론회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세제 개편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세제 개편, 부동산 거래, 전월세 시장, 주택 공급 등 4대 주제를 두고 60분 동안 자유롭게 논의한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으로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논의 내용을 토론회 종료 후 별도로 공개한다. 시민 부담을 줄이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세 부담을 높이기보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세제 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세줄 요약
  • 정부 세제 개편 뒤 시민 부담 청취 토론회 개최
  • 오세훈 시장·청년·임대사업자·전문가 50여 명 참여
  • 전월세·거래·공급 논의, 유튜브 생중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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