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문양’ 삭제한 마룬5…서경덕 “사과 없어 아쉽지만 좋은 선례될 것”

김민지 기자
수정 2022-07-07 09:31
입력 2022-07-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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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문양 대신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네티즌들 덕분…“분노만 하지말고 제보해달라”
●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 좋은 선례로 활용 계획서 교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논란이 됐던 ‘마룬5’ 홈페이지의 욱일기가 사라졌다”며 “어제(6일) 마룬5 홈페이지 상단에 그려졌던 욱일기 문양이 없어지고, 마룬5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은 마룬5 측의 공식사과가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서 교수는 “이번 사례는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에 좋은 선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 세계 문화예술계에서 욱일기 문양을 없앴던 좋은 사례들을 묶어, 조만간에 다국어로 된 ‘사례집’을 만들어 볼까 한다”고 전했다.
앞서 2018년 세계적인 록 그룹 ‘퀸’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편 티저영상에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을 때도 네티즌들의 활약으로 욱일기가 삭제된 바 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는 욱일기를 발견하게 되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바로 제보해달라”면서 “함께 힘을 모아 하나하나 바꿔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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