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클래식] 초롱 선두 ‘힘 부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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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06 08:02
입력 2004-09-06 00:00
이틀 동안 선두를 질주하던 김초롱(20)이 순위가 많이 바뀐다는 3일째 ‘무빙 데이’의 위기를 넘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김초롱은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합계 17언더파 199타가 된 김초롱은 이날 9언더파를 휘두른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양보하고 2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2승을 올리며 신흥 강호로 떠오른 커는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김초롱을 4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서 시즌 3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1∼2라운드에서 18개의 버디를 쓸어담으면서 보기는 단 2개밖에 없었던 김초롱은 이날 짙은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리듬을 잃은 듯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범했다.

김미현(27·KTF)과 한희원(26·휠라코리아)은 나란히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4위로 치고 올라왔다.

김미현과 한희원은 3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201타)와 2타차에 불과해 3위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아리(18·빈폴골프)는 이날 8언더파를 뿜어내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고,안시현(20·엘로드)도 6타를 줄이며 공동21위(8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4-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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