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제 ‘시민 주도’ 해결 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가동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9-30 16:55
입력 2026-09-30 16:55
시민참가단 30명 시범 운영 거쳐 내년 확대 적용
세종시가 시민 주도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30명으로 구성된 리빙랩 시민참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행정기관과 전문가가 설계한 서비스를 시민이 이용하는 것을 넘어 문제 발굴부터 개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모델이다.
시는 국가시범 도시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실증사업과 연계해 리빙랩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부터 분야와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참가단은 10~11월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생활정보 자동화 시스템과 무신호 양방향 지능형 보행자 안전 보조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리빙랩 운영을 계기로 시민이 지역 문제를 제안하고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해결하는 ‘시민·기업 연계형 리빙랩’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스마트도시의 출발점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찾아내 개선하는 것”이라며 “시민에게는 도시정책 설계 참여 기회를, 청년과 스타트업에는 도시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발대식 개최
- AI 공공생활정보·보행자 안전시스템 체험
- 성과 분석 뒤 내년부터 확대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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