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제주공항 27일 ‘최대 혼잡’… 5일간 43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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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9-21 19:36
입력 2026-09-21 19:36

연휴기간 일평균 8만 7000여명
제주공항 특별교통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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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 사진은 제주공항에서 수속을 밟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 사진은 제주공항에서 수속을 밟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추석 연휴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이 오는 27일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닷새간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만 4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공항이 특별교통대책에 들어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약 2548편이 운항하고 43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510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이용객은 8만 7623명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선 이용객이 약 38만명, 국제선은 5만 6000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 이용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11일간 5694편의 항공기가 운항해 98만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했다. 올해는 연휴 기간이 5일로 짧아 전체 이용객은 크게 줄지만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8만 9825명에서 8만 7623명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공항은 귀성·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여객터미널과 활주로, 항행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기상 악화 등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강화했다.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체류객 지원 물품을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재점검했다.

터미널 혼잡을 줄이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컨베이어벨트를 증설해 항공사 카운터를 추가로 운영하고 여객 동선과 대기선을 정비한다. 도착장 혼잡구간을 정돈하고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피크시간대에는 보안검색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도 1143면을 추가 확보한다. 안내·미화·카트 등 현장 인력을 늘려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공항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민화 그리기 행사 등이 운영된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추석 연휴 제주공항을 찾는 여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마쳤다”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추석 연휴 제주공항 27일 최대 혼잡 전망
  • 닷새간 43만명 이용 예상, 특별대책반 가동
  • 주차·보안검색·안내 인력 보강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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