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자료 또 사전유출 파문
수정 2008-12-10 00:44
입력 2008-12-10 00:00
표준편차 등 정보 입시기관으로 새 나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과학기술부는 경위파악에 나섰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사설입시학원인 비상에듀에서 오늘 작성,배포한 표준점수 최고점은 맞으나 원점수 평균과 표준편차는 수리 가형이 틀리는 등 영역별로 일치하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평가원은 “오늘 2700여개 전국 고교에 각 5부씩 배포된 영역과목별 등급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가 유출되어 학원에서 통계적 처리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이번에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수능성적 자료 보안유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내려보낸 것 이외에 별다른 재발방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입시업무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8-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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