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첫 여성 부이사관
수정 2005-02-17 06:57
입력 2005-02-17 00:00
16일 통일부 여성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부이사관(국장급)이라는 자리에 오른 윤미량(46) 남북회담사무국 회담1과장의 승진 소감은 담담했다.
북핵문제로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통일부에서, 게다가 정치·군사 회담을 진두지휘하는 회담1과의 국장급에 여성이 임명됐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는 게 부담스러운 눈치다.
윤 과장은 “우리 사회가 지난 2000년 정상회담 후 북한에 대한 조바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북핵 문제와 맞물려 일반적으로 위기라고 규정하는 현재 국면을 잘 풀어 나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5-02-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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