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무책임한 ‘볼모 정치’…김민석, 조희대 탄핵 결론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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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수정 2026-10-18 10:56
입력 2026-10-18 10:56

“김민석, 지지층 결집 위해 탄핵 카드”
“비상 수단을 지지율 반전에 동원”
“정파적 이익 재면서 혼란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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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다시 꺼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사법부와 대한민국의 운명을 정치적 볼모로 잡아 두지 마라”라며 탄핵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론 내라고 촉구했다. 특히 “지지율 반전에 탄핵을 동원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여당의 지지율이 추락한 원인은 민생 파탄과 외교 난맥, 인사 참사다. 모두 본인들의 무능이 초래한 결과”라며 “김 대표는 본인들이 초래한 민생 파탄과 외교 안보 위기에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고 지지층을 다시 결집시키기 위해 탄핵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책과 실력으로 위기를 타개하기보다는 국가 기구의 정상적인 가동을 멈춰 세우는 탄핵이라는 비상 수단을 지지율 반전에 동원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과 국가보다 본인들의 정파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기적 정치 행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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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가수 흰(HYNN·박혜원)의 공연 도중 무대에 올랐다. 자료 : 유튜브 ‘신호등TV’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가수 흰(HYNN·박혜원)의 공연 도중 무대에 올랐다. 자료 : 유튜브 ‘신호등TV’


정 원내대표는 김 대표를 향해 “거대 여당 대표가 3부 요인 중 하나인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공식화한 것만으로도 그 발언의 여파는 어마어마한 것”이라며 “사실상 탄핵안을 발의한 것이나 다름없는 무게감을 가진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내뱉은 발언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탄핵을 할지 말지 본인들의 정치적 실익만 재면서 탄핵 정국의 혼란을 장기화하는 것은 집권여당으로서 대단히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탄핵 추진 여부를 조속히 결론 내라”고 요구했다.

손지은 기자
세줄 요약
  • 김민석 탄핵 재거론에 정점식 강한 비판
  • 사법부를 정치적 볼모로 삼지 말라 촉구
  • 탄핵 추진 여부 조속한 결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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