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걸으멍 주스멍 도르멍 배우멍… 한·일 청년 30명 제주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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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10-18 07:48
입력 2026-10-18 07:48

‘주스멍 도르멍’ 6기 참가자 10월 26일까지 모집
11월 26~29일 곶자왈 사운드워킹·철새도래지 탐방
단순한 관광 넘어 제주 자연 체험 환경보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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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멍 도르멍 6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제주개발공사 제공
주스멍 도르멍 6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의 바닷길과 숲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곶자왈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환경여행이 펼쳐진다. 올해는 일본 청년들도 처음 합류해 제주 자연을 함께 지키고 한·일 청년 간 우정을 쌓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 ‘주스멍 도르멍’ 6기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라는 뜻의 제주어다.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제주의 생태를 배우고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더했다. 6기부터는 일본 청년들이 처음 참여해 환경보호를 매개로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캠페인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곶자왈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운드 워킹’을 체험한다. 철새 도래지에서는 생물다양성 교육을 통해 제주의 생태적 가치를 배우고, 서귀포 원도심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만난다.

한·일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제주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여행이 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환경보호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만 19~30세 청년으로, 일본 참가자를 포함해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숙박과 식사, 프로그램 참여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다만 제주 왕복 항공권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한·일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을 함께 지키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광동제약, 제주올레와 환경교류 프로그램 모집
  • 일본 청년 첫 합류, 한·일 청년 30명 참여
  • 제주올레 플로깅·곶자왈 체험·원도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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