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폭락장보다 더 무너졌다…삼전 -9%, 코스피 5554 마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10-15 16:01
입력 2026-10-15 15:32
코스피 7% 급락…7월 30일 종가 밑돌아
SK하이닉스 11% 폭락…시총 상위 ‘와르르’
미국의 ‘물가 쇼크’ 여파로 코스피가 15일 7% 넘게 급락하며 5600선마저 붕괴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 안팎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4.59포인트(7.57%) 급락한 5554.22에 마감했다.
개장과 동시에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데 이어, 낙폭을 키워 8% 넘게 하락하자 오후 들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매매가 재개된 뒤 코스피는 -6%대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지만, 장 막판 매도세가 이어지며 재차 8%대까지 밀리며 한때 5500선까지 무너졌다.
이날 종가는 코스피가 글로벌 반도체주의 급격한 조정과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청산 등으로 폭락장을 이어가던 7월 30일(5593.56)보다 낮다.
외국인이 3조 624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이 1조 2880억원, 기관이 1조 6930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간밤 미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에 불어닥친 삭풍은 이날 코스피에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9.47% 급락한 21만원으로 내려앉았다.
6%대 하락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중 12% 가까이 밀리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이날 종가는 7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한때 13% 가까이 급락한 데 이어 11.06% 하락한 126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8.35%, SK스퀘어는 10.21%, LG에너지솔루션은 4.62%, 삼성전기는 15.36%, 현대차는 5.74% 하락하는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63.06포인트(7.65%) 급락한 760.8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김소라 기자
세줄 요약
- 미국 물가 쇼크로 코스피 7%대 급락
-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연속 발동
- 삼성전자·SK하이닉스 10% 안팎 하락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코스피 급락을 주도한 주체는?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