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유성에서 ‘상생 공감 투어’ 출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10-12 17:25
입력 2026-10-12 17:25

지역 주요 현안 놓고 시민 대화로 해법 모색
이달 5개 구에서 진행, 변화 체감 시정 구현

이미지 확대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유성구 충남대 백마홀에서 열린 상생 공감 투어에서 민선 9기 대전시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유성구 충남대 백마홀에서 열린 상생 공감 투어에서 민선 9기 대전시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유성구에서 민선 9기 첫 자치구 순회 ‘상생 공감 투어’에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충남대에서 유성구민 400여명과 만나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상생 공감 투어는 단체장이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핵심 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시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1일 중구, 23일 동구, 26일 대덕구, 27일 서구에서 열린다.

첫 일정으로 유성구 청년특화주택 조성지를 찾았다. 청년특화주택은 궁동 일원에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지상 10층, 56세대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허 시장은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충남대와 카이스트, 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등 주변 청년·창업 인프라와 연계해 청년이 대전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택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백마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정 비전과 핵심 과제, 유성구 주요 현안과 지원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생활체육시설 개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마을버스 운행,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주제가 됐다.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 공간 개선을 위해 시비 4억원을 지원해 화장실과 휴게시설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유성구 장애인복지관 수영장의 노후 시설·장비 개선에 3억 8000만원 투입 계획을 밝혔다.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과 관련해 허 시장은 “기존 군 교육기관의 역외 이전 최소화를 국방부와 협의할 것”이라며 “국군사관학교 창설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생 연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가 홍수 대응과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해 건의한 성북 3교 재가설 사업도 사업비 지원 의사를 내놨다.



허 시장은 “시와 자치구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삶의 현장에서 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유성구서 민선 9기 첫 상생 공감 투어 시작
  • 청년특화주택·생활체육시설 등 현안 점검
  • 시민 의견 반영한 자치구 상생 협력 강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작한 ‘상생 공감 투어’는 무엇인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