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북극항로 시대 대도약…연안여객선 공영제 내년 차질 없이 시행”

김중래 기자
수정 2026-10-12 13:25
입력 2026-10-12 13:25
농해수위, 12일 부산서 해수부 국감
해수장관 “북극항로 시대 선제적 대응”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수도권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북극항로 시대 선제 대응을 위해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시범운항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22일 부산항을 떠난 팬스타 아크로호는 50일간의 시범운항을 마치고 전날 부산항에 복귀했다. 28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인 아크로호는 출항 당시 선적한 737TEU보다 많은 1743TEU를 유럽에서 싣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해수부는 오는 12월 북극항로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선종·항차 확대를 검토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연안여객선 공영제의 차질 없는 시행도 약속했다. 황 장관은 “연안여객선 공영제의 차질 없는 시행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협력해 권역별 연안경제 활성화 특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어촌지역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해양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지난 7월 서해 중부 무인도서 해역 약 100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7월 시행된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의 현장 안착과 외국인 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외국 어선 불법조업 대응,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준비 등도 문제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중래 기자
세줄 요약
- 북극항로 시대 선제 대응과 해양수도권 육성 강조
- 아크로호 시범운항 분석 후 내년 계획 준비
- 연안여객선 공영제 차질 없는 시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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