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30년간 19조 보증… 소상공인 버팀목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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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10-08 00:23
입력 2026-10-08 00:23

서울신문사장상 상생금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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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이 있는 창원컨벤션센터 전경. 경남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있는 창원컨벤션센터 전경.
경남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신문 주최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 경영대상’에서 상생금융 대상을 받았다.

1996년 설립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 소상공인의 자금조달과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지역 유일의 공적 금융기관이다. 설립 후 30년간 누적 19조 7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지역경제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재단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자 정부·지자체·금융회사와 협력한 맞춤형 보증을 확대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7% 늘어난 1조 9527억원의 보증을 공급했으며, 올해 8월 말 보증 잔액은 2조 7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3억원 증가했다. 시군과 금융회사의 매칭 출연을 통한 저금리 정책자금도 8월까지 2151억원을 공급했다. 이런 지원은 신규 보증 1억원당 생산유발효과 1억 9400만원, 취업 유발효과 1.74명으로 이어졌다.

지역 재난에 대응하는 금융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올해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기업에 재해 특례 보증 178억원, 지난해 산불 피해기업에 특별 보증 92억원을 지원했다. 성실 실패자의 재기를 위한 재창업 특례 보증과 새출발기금 채권 매각 등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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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박상진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으로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금융지원 전 과정에 비대면·무서류 체계를 구축해 올해 8월 비대면 신규 보증 비중을 69%까지 높였으며, 신규 보증 금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3792억원을 기록했다.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 대상 전화 예약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경제·금융 교육과 봉사단 운영, 급여 끝전 기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세줄 요약
  • 30년간 19조7000억원 보증 공급
  • 소상공인 자금조달·경영안정 지원
  • 상생금융 대상 수상 및 성과 인정
2026-10-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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