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에 일제히 하락 마감…나스닥 0.92%↓

정연호 기자
수정 2026-09-29 06:54
입력 2026-09-29 06:54
세줄 요약
- 대형 기술주·반도체주 약세로 3대 지수 동반 하락
- 메타·테슬라·AMD·인텔 급락, 엔비디아는 선방
- VIX 상승과 업종 차별화로 위험회피 심리 확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 속에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7.11포인트(0.67%) 내린 5만1481.51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59.72포인트(0.77%) 하락한 7683.6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8.34포인트(0.92%) 떨어진 2만6820.38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 지수는 331.32포인트(1.08%) 하락한 3만276.81로 내려앉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03.69포인트(1.61%) 밀린 1만2465.24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 흐름을 가늠하는 다우운송지수는 10.32포인트(0.05%) 오른 1만9582.54로 소폭 상승했다. 시장 변동성을 보여주는 VIX 지수는 8.07% 오른 16.07로 마감해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지수 하락은 기술주와 성장주 전반의 약세가 주도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메타는 4.79% 급락했고, 테슬라도 3.94% 내렸다. AMD는 3.6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61%, 인텔은 5.67%, SK하이닉스 ADR은 5.03% 각각 하락하며 반도체 전반의 부담을 키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5%, 아마존은 1.41%, 애플은 0.78%, 브로드컴은 0.92% 하락했다.
일부 종목은 지수 약세 속에서도 선방했다. 엔비디아는 1.68% 올라 228.86달러로 마감했고, ASML 홀딩 ADR도 1.58% 상승했다. 월마트는 0.69%, 시스코 시스템즈는 0.04%, 코스트코 홀세일은 0.02% 오르며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메가캡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지수 하단 압력이 더 크게 작용했다.
뉴욕증시 상위 20종목에서도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금융주에서는 제이피모간체이스가 1.89%,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17% 하락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47%, Class A는 0.61%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엑슨모빌 홀딩스는 1.20%, 셰브론은 0.94% 상승했다. 방어주 성격의 P&G는 1.91% 올랐고, 애브비는 0.73%, 존슨앤드존슨은 0.27%, 일라이 릴리는 0.11% 상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오라클이 3.28% 하락하며 뉴욕증시 상위 종목 중 낙폭이 두드러졌고, 델테크놀로지도 3.46% 떨어졌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2.71% 내렸으며, 코카콜라는 0.72% 밀렸다. 반면 TSMC ADR은 0.50% 상승해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등 일부 강세 종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 테슬라, AMD, 인텔 등 주요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선호가 약화된 채 거래를 마쳤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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