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또 왜 이러나? 한국 실격시켰다가 취소…육상 400m 계주 극적인 결선 진출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9-28 09:41
입력 2026-09-28 09:41
배턴 터치 구간 넘었다고 판단해
한국 항소 받아들이며 원상 복귀
예선에서 실격 처분을 받았던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항소를 제기해 판정을 뒤집고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시온(국군체육부대),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전남광주시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로 이뤄진 남자 계주 대표팀은 27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 2조에서 실격 처분을 받았다. 심판진은 배턴 터치 구간을 넘어갔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억울함을 호소한 한국은 곧바로 항소를 신청했다. 국제종합대회에서 항소 신청이 뒤집힌 사례가 많지 않아 우려도 있었지만 곧바로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서 받아들이면서 한국의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애초에 판정을 잘못 내리면서 쓸데없는 에너지만 쓴 꼴이 됐다.
한국은 예선에서 39초33을 기록했다. 일본(38초71), 태국(38초89), 오만(38초99)에 이어 조 4위를 기록했고 전체 12개 출전팀 중 7위에 올라 8개 팀이 진출하는 결선 무대를 밟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자 100m에서 4, 5위에 오른 나마디 조엘 진과 비웨사를 앞세워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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