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건우 ‘사망설’ 오보였다…“나도 모르는 새 부고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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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9-23 17:09
입력 2026-09-23 17:09

SNS에 올라온 때아닌 부고
“나도 모르는 새 올라와, 경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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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 자료 : 김건우 인스타그램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 자료 : 김건우 인스타그램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고 소식이 올라왔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28)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건우는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해당 게시물은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게시한 내용이 아니며,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계정에 게시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건우는 “문제가 된 게시물이 올라왔을 당시 본인은 해당 계정에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없는 상태였다”면서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 역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주변의 연락을 통해 뒤늦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이 어떠한 경위로 게재됐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나 추측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건우의 SNS에는 그의 부고 소식과 함께 “갑작스러운 비보에 황망한 마음으로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너른 마음으로 헤아려 주기 바란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여러 언론이 그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도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가 해킹돼 SNS에 허위 게시물이 올라왔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게시물은 삭제됐다.

본명 ‘김한울’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명한 김건우는 1998년생으로 2015~2016시즌에서 2025~2026시즌까지 총 5시즌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주종목은 1500m로, 2018-2019 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투어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혼성 2000m 계주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다.

김소라 기자
세줄 요약
  • SNS 부고 게시로 김건우 사망설 확산
  • 본인 작성 아님, 계정 접속 불가 설명
  • 해킹 가능성 제기, 게시물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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