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3국 출생 북한청소년 맞춤형 진로탐방 개최
박영주 기자
수정 2026-09-22 16:08
입력 2026-09-22 16:08
세줄 요약
- 숭실대,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 탐방 개최
- 한국어·중국어 분반 운영, 맞춤형 지원 강화
- 캠퍼스 투어·특별전형 설명으로 진학 정보 제공
숭실대학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지난 18일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과 손잡고 ‘제3국 출생 북한배경 청소년 맞춤형 진로·진학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은 언어와 학업 환경이 일반 탈북 청소년과도 달라 맞춤형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반석학교와 해솔직업사관학교 재학생 30여명을 초청해 한국어 팀과 중국어 팀으로 분반을 나눠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꾸렸다.
이날 오전 참가 학생들은 숭실대 홍보대사들의 인솔 아래 한국기독교박물관을 관람하고 캠퍼스 투어를 즐겼다. 이어 오후에는 대학 생활 안내와 이주 배경 선배의 학업 경험 공유, 제3국 출생 자녀를 위한 특별전형 설명 등이 이어져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 차원의 맞춤형 지원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조용준 해솔직업사관학교장은 “대학에서 직접 전해준 진학 정보가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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