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여명학교’ 건립 반대하는 주민들

이지훈 기자
수정 2026-09-17 20:57
입력 2026-09-17 20:57
17일 서울 강서구 여명학교에서 옛 염강초등학교 부지 내 여명학교 교사 건립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여명학교는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남한 사회 적응을 돕는 대안교육기관으로, 2023년 3월부터 옛 염강초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여명학교는 내년 2월 건물 사용 기간 만료를 앞두고 지난 7월 서울시교육청, 통일부, 현대자동차그룹 등의 지원을 받아 현 부지에 새 교사를 짓기로 했다. 시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업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인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여명학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명학교는 2019년에도 은평구 이전을 추진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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