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즈,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과 디지털 인프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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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17 13:48
입력 2026-09-17 13:42
세줄 요약
  • 키르기스스탄 국가투자청과 디지털 인프라 MOU 체결
  • 국내 금융·유통 검증 경험, 해외 정부 협력으로 확장
  • 공동 실무그룹 구성, 투자 프로젝트 발굴 추진
- 국내 금융·유통 현장서 쌓은 검증 경험, 해외 정부기관 협력으로 확장
- 대통령 직속 국가투자청과 공동 실무그룹 구성해 디지털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발굴
-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체결식서 양국 정부 고위 인사 임석하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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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왼쪽 첫번째)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라브샨베크 사비로프(Ravshanbek Sabirov) 국가투자청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왼쪽 첫번째)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라브샨베크 사비로프(Ravshanbek Sabirov) 국가투자청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토즈(BEATOZ)가 국내 금융·산업 현장에서 쌓은 기술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비토즈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투자청과 디지털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토즈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개발·운영하며,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CPG(Crypto Payment Gateway)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금융·유통 사업자와 함께 해외 송금과 이커머스, 오프라인 결제 등 분야에서 기술검증(PoC)을 수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대상이 국내 기업을 넘어 해외 정부기관으로 확대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가투자청과의 논의는 지난 6월 비슈케크 면담에서 시작됐다. 비토즈 대표단은 당시 라브샨베크 사비로프(Ravshanbek Sabirov) 국가투자청장에게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과 디지털금융 인프라, 디지털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소개했으며, 양측은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도입을 중심으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비토즈는 사비로프 청장이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과 혁신 솔루션 개발을 국가투자청의 주요 활동 방향으로 언급하고, 경제 현대화와 관련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 실무그룹을 구성한다. 실무그룹은 디지털 인프라 분야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계약 체결 방안을 논의한다. 비토즈는 국가투자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세미나도 운영한다.

체결식은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계기로 열렸다. 산업통상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 자리에 사비로프 청장과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했고, 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임석했다.



이상국 한국법인 대표는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CPG를 비롯해 국내에서 검증한 경험이 이번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국가투자청과 함께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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