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its 세계총회 한달 앞으로…“실전 리허설”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9-16 15:57
입력 2026-09-16 15:57
17~19일 학술행사…운영체계 최종 점검
강원 강릉시가 ITS 세계총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포남동 강릉올림픽파크 내 강릉컨벤션센터(GOC)에서 열리는 대한교통학회 제95회 학술발표회에서 ITS 세계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GOC는 ITS 세계총회 주행사장으로 지난달 26일 개관한 뒤 처음으로 가동된다. 시가 1250억원을 들여 지은 GOC는 지상 4층 연면적 1만 8967㎡ 규모이고, 동시에 21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컨벤션홀과 중회의실 4개, 소회의실 15개를 갖췄다. GOC에서는 19~23일 열리는 ITS 총회의 개·폐회식과 학술세션이 진행된다.
시는 학술발표회에서 행사 지원과 교통, 안전, 위생, 관광 등 분야별 운영 대책 전반을 살핀다. 또 강릉컨벤션센터 1층에 ITS 세계총회 홍보존을 운영해 개막 전 분위기를 띄운다.
강원도도 18일 행정지원본부 준비보고회를 열고 지원 체계를 점검한다.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세계총회는 90개국 6만명이 찾는 ITS 분야 최대 전시·학술행사로,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 2010년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열린다. 시는 2022년 타이베이와의 경쟁 끝에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김중남 시장은 “ITS 세계총회 주무대에서 실제로 학술행사를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운영 역량을 높여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세줄 요약
- ITS 세계총회 한 달 앞두고 실전 리허설 진행
- 강릉컨벤션센터서 학술발표회 열어 운영 점검
- 교통·안전·위생·관광 등 분야별 준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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