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캠프 낙하산 이사장 지명 철회하라” 부산시설공단 노조
신정훈 기자
수정 2026-09-16 14:03
입력 2026-09-16 14:03
부산시설공단 노조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전국공공노조연맹와 함께 16일 성명을 내고 전재수 부산시장의 김명수 신임 공단 이사장 지명과 관련 “330만 부산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측근 인사”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는 “공단은 주요 도시 인프라 현장에서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전문 공기업“이라며 ”그러나 신임 이사장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현장 전문성이라곤 단 1%도 없는 선거 캠프 출신을 지명하는 참사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전 시장은 민선 9기 부산시 첫인사 당시 철저히 능력과 현장을 앞세워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허울뿐인 구호였다”라며 “말로는 현장 중심을 외치면서 행동으로는 측근 중심 인사를 강행하는 전 시장과 민선 9기 시정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단이 낙하산 정치인의 고용연장 수단이나 정치 놀이터로 전락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라며 “비전문 정치 낙하산 인사가 강행된다면, 낙하산 지명 규탄 집회, 출근 저지 투쟁, 노조 지도부 삭발 단행, 전 직원 반대 서명운동, 전국 공공노동조합 및 대시민 연대 등 총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산 신정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부산시설공단 노조가 김명수 신임 이사장 지명을 반대하는 핵심 이유는?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