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우비 입고 대형마트 침입…귀금속 5억어치 훔쳐 달아난 20대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9-16 10:26
입력 2026-09-16 10:26
경찰,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 신청
새벽 시간대 대형마트에 침입, 귀금속 매장에서 5억원대 금품을 훔쳐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쯤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 2층 귀금속 매장에서 5억원 상당(업주 추산)의 금팔찌 173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비가 오지 않는데도 모자가 달린 우비를 입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진열대 상부 유리를 파손한 뒤 귀금속을 챙겨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추격에 나선 경찰은 범행 12시간여 만인 당일 오후 2시 43분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으며 도난 귀금속을 모두 회수했다.
A씨는 범행 직전 이 마트에 접근해 창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주 기자
세줄 요약
- 새벽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 침입 절도
- 우비·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유리 파손
- 금팔찌 173점, 5억원대 금품 훔쳐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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