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잡기 막막할 땐 ‘120+6번’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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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11 14:00
입력 2026-09-11 14:00

지난해 7월 도입한 ‘120 동행콜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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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지난 7월 8일 시민들이 용산역 인근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지난 7월 8일 시민들이 용산역 인근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훈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20번으로 쉽고 편하게 택시를 부를 수 있는 ‘120 동행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용 ARS 6번을 새로 도입했다.

‘120 동행콜택시’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전화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인근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 도입됐다.

재단은 상담사를 거쳐 전용 콜센터로 연결되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 02-120으로 전화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6번을 누르면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ARS 6번 도입 후 지난달까지 19일간 총 4423건이 전용 콜센터로 연결됐다. ARS 6번 도입 직전인 지난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전용 콜센터 연결 건수는 총 750건으로 하루 평균 125건이었다. 도입 후인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총 948건이 연결돼 하루 평균 약 160건으로 늘었다.

120 동행콜택시는 최근 이용 증가에 발맞춰 이달 초 상담원 두 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송주범 재단 이사장은 “시민에게 익숙한 120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120 콜택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 현장의 목소리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약자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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