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주차장 차량서 부탄가스 폭발…운전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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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9-11 09:43
입력 2026-09-11 09:43
세줄 요약
  • 부산 지하주차장 승용차서 폭발 사고 발생
  • 운전자 라이터 점화 순간 화상 입고 이송
  • 부탄가스 히터 누출 가능성, 피해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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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차량. 2026.9.11.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고 차량. 2026.9.11.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부탄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차량 운전자가 화상을 입었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59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공동주택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내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에 있던 운전자 A씨는 차량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고자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차장 인근에 있던 주민이 ‘펑’ 하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으며, A씨는 이 사고로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로 차량 등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 히터에서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라이터 불꽃이 점화원으로 작용해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 상황과 부탄가스 히터 상태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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