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실종 허위종결 제주경찰청·서부서 압수수색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9-08 14:43
입력 2026-09-08 10:17
세줄 요약
- 검찰, 제주경찰청·서부서 동시 압수수색
-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의혹 본격 수사
- 전수조사서 부적절 사례 25건 추가 확인
검찰이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의혹과 관련해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상대로 8일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검찰청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및 형사과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실종 신고를 잇따라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서 소속 A경장의 사건을 검찰이 지난 1일 넘겨받으면서 시작됐다.
A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임의로 허위 종결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도 60대 남성 박모씨의 실종 신고를 같은 방식으로 덮어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제주경찰청의 자체 전수조사에서도 허위 종결, 실종 프로파일링 관리목록 삭제 등 부적절한 사례 25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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