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차 수출단지서 화재…차량 58대 불에 타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8-20 08:28
입력 2026-08-20 08:28
세줄 요약
-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 새벽 화재 발생
- 차량 58대 소실, 천막 건물 일부 피해
- 인명 피해 없고 원인·피해 규모 조사
새벽 시간대 인천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차량 58대가 불에 탔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9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1시간 4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중고차 50대가 모두 탔으며 다른 차량 8대도 일부 소실됐다. 천막 구조 건물 약 400㎡와 가전제품 등도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 20여 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연수구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니 주변 차량은 운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소방대원 등 181명과 펌프차 등 장비 60대를 투입해 오전 2시 2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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