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경연’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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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8-07 14:02
입력 2026-08-07 14:02

세종시, 우리말 겨루기 연계해 특집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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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 책 문화센터. 서울신문 DB
세종시청 세종 책 문화센터. 서울신문 DB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가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8일 서울 KBS 신관 아트홀에서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 대왕은 초등학생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 대회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능력을 높이고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BS ‘우리말 겨루기’ 방송과 연계 추진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필기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대회 성적 우수자 등 108명이 예선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필기와 구술 평가를 통해 참가 어린이의 한글·우리말 이해도와 활용 능력, 어휘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한다. 결선은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한다.

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 한글 축제와 한글런, 한글 국제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등 한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대왕은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한글날 100주년 맞아 어린이 한글 대왕 예선 개막
  • 전국 471명 참가, 108명 예선 올라 본선 8명 선발
  • 필기·구술 평가로 우리말 이해도와 표현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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