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넘어선 ‘K세탁기’...미국 세탁기 평가 상위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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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2-01-16 13:43
입력 2022-01-16 13:43

LG전자·삼성전자, 전 부문 상위 석권

미국 소비자들이 뽑는 ‘2022년 최고의 세탁기’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제품이 미 생활가전 대표 기업 월풀(Whirlpool)을 제치고 전 부문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2022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평가에서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부문 1위로 LG전자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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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컨슈머리포트 ‘2022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드럼 세탁기 부문 1위 ‘LG 트롬’. LG전자 제공
미국 컨슈머리포트 ‘2022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드럼 세탁기 부문 1위 ‘LG 트롬’.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대용량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부문에서 모두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대용량 드럼 세탁기 부문 1위인 ‘LG 트롬 세탁기’는 전체 세탁기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6점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시험한 드럼 세탁기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제품 중 하나”라며 에너지 효율성과 세탁 성능에 대해 최고 등급(Excellent)을 부여했다. 이 제품은 컨슈머리포트가 물·에너지 효율성, 브랜드 신뢰성, 세탁 후 세탁물 부드러움 등을 시험한 뒤 상위 28개 제품에 부여한 ‘그린 초이스’(Green Choice) 모델이기도 하다.

세탁봉이 장착된 대용량 교반식 세탁기 부문 1위는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대용량 드럼 및 통돌이 세탁기 부문에서는 LG전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교반식 세탁기는 그간 월풀 등 미국 현지 업체들이 우세했으나, 최근 들어 교반식 세탁기까지 한국 기업들이 장악하는 추세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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