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깜짝 시구로 본 역대 대통령의 시구

박현갑 기자
수정 2017-10-25 19:24
입력 2017-10-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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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이른바 시구는 언제부터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5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하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시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정치 현안에다 외교문제로 늘 골머리를 싸매야 하는 대통령 입장에서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시구다.
대통령 신분으로서 야구장에서 공을 던진 최초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67년 4월 25일 제1회 대통령배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시구했다. 박 전 대통령은 파란 운동모자를 쓴 채 시구 전 상의를 벗어던진 후 공을 던졌다.
그러나 이듬해인 1995년 10월 14일 OB와 롯데간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는 야구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받아야했다. 대구지하철 폭발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인재사건이 터진 상태였기때문이었다. 아무런 예고 없이 야구장 주차장을 폐쇄한 것도 불만의 원인이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무부장관 시절 고교야구대회에서 시구한 바 있으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한 적은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구를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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