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사드 추가발사대, 가능한 한 속히 배치할 준비돼 있어”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8-01 08:50
입력 2017-08-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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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임시 배치’ 지시와 관련해 배치가 보류된 발사대 4기를 언제든지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그는 또 “우리는 지난해 6기의 발사대로 구성된 사드 포대의 완전한 배치에 합의했다”면서 “지금 2기가 배치됐고, 남은 부분을 가능한 한 빨리 배치하도록 한국 정부와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이 사드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의문을 우리가 해소하도록 요구받는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오히려 우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드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한미 양국 군 수뇌부가 ‘군사옵션’을 논의했다는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항상 군사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발표할 게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북한의 ICBM 발사 다음 날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한반도에 출격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들 폭격기는 ICBM 시험 전부터 출격이 예정돼 있었다”면서도 “이들 폭격기는 ICBM 발사 이후 약 하루 정도 (도착이)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공군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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