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차 도둑 물리친 용감한 여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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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29 10:59
입력 2014-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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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차량을 훔쳐 달아나려던 남성을 용감하게 물리친 50대 여성이 화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6일 오전 맨체스터 올덤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당한 여성은 데보라 스미스(Deborah Smythe·52)로 자신의 회사 앞에 차량을 잠시 정차했다. 이때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차량을 훔치려 한 것이다.

당시 상황은 인근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스미스가 운전하는 흰색 승용차가 정차한다. 운전석에서 내린 스미스는 차량 뒷문을 열고 뭔가를 찾기 시작한다. 이어 그녀가 회사 문을 열기 위해 출입문으로 향하는 순간 한 남성이 그녀의 차량 운전석으로 뛰어든다.

이를 본 스미스가 달려와 운전석 문을 열고 남성을 끌어 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힘을 쓴다. 하지만 스미스가 남성을 대하기에는 힘이 부치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 남성이 차량을 움직이는데, 자칫 스미스가 차량에 깔릴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이다.

그럼에도 스미스는 남성에게 차를 도둑맞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결국 이들의 끈질긴 대치 끝에 남성이 달아나며 사건은 마무리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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