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먼스LPGA] ‘루키’ 김인경도 있다
최병규 기자
수정 2007-06-25 00:00
입력 2007-06-25 00:00
루키 김인경(19)은 24일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6328야드)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웨그먼스LPGA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9타로 ‘데일리 베스트(5언더파)를 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1타 뒤진 2위를 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세계 1위 오초아와 챔피언조에서 대결하는 것은 처음. 지난달 말 코닝클래식 공동 4위로 딱 한 차례 ‘톱10’ 입상밖에 없는 김인경에게 오초아가 벅찬 상대인 건 분명한 사실. 김인경은 “오초아가 훌륭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지만 떨리진 않는다.”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2라운드 5언더파 67타를 뿜어내며 공동선두까지 오른 김인경은 이날 280야드까지 날아가는 장타를 펑펑 터뜨리며 4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두번째샷을 벙커에 떨구는 등 고비 때마다 나온 4개의 보기가 아쉬웠다.
김인경과 2라운드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미현(30·KTF)은 3타를 까먹어 공동 4위(4언더파 212타)로 밀려났다. 홍진주(24·SK)도 3언더파 69타, 공동 4위에 올라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07-06-2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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