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지역 백만장자 18만5천명/미 메릴린치은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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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3-10 00:00
입력 1997-03-10 00:00
◎사우디에만 7만8천명… 재산 4,210억불 소유/인구당 거부비율 아랍에미리트 2.5% 최고

【아부다비 AFP 연합】 걸프 아랍 국가들중 백만장자(거부)는 18만 5천명에 이르며 이들이 소유한 부는 7천1백80억 달러에 이르고 거부들중 절반가량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 린치가 발표했다.

메릴 린치는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일간 알 이티하드에 걸프협력회의(GCC)회원국의 거부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세계 석유 부의 4분의 1을 점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엔 백만장자가 7만8천명이나 있고 이들이 소유한 부는 4천2백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아랍에미리트에도 5만9천명의 거부가 1천6백억 달러를 갖고있고 쿠웨이트엔 3만6천명의 부자가 9백80억 달러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백만장자들은 카타르·오만·바레인 등 GCC 3개국에 분포돼 있었다.



또 인구당 거부의 비율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이 2.5%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2%의 쿠웨이트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0.4%로 이들 나라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낮았다.

아랍에미리트연합·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등 GCC 3개국은 세계 석유매장량의 45%를 점하고 있는 한편 세계석유공급량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1997-03-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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