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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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06 13:09
입력 2026-10-06 10:21
세줄 요약
  • 누리호, 5차 발사 앞두고 발사대 기립·고정 완료
  • 항우연, 이송 뒤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 예정
  • 우주청, 내일 발사관리위서 최종 발사 시각 결정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를 하루 앞둔 6일 제2발사대에서 기립과 고정을 마치고 최종 발사 준비에 들어갔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추진제 충전 여부와 기상·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 작업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앞서 항우연은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해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이날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동했다.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고정된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당초 우주청과 항우연은 10시 10분경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공지했지만, 약 25분가량 늦어졌다.

항우연은 오후 중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오늘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항우연은 밝혔다.

우주청은 내일 오전 8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또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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