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머트리얼즈, 영구자석 중심 첨단소재 사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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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10-06 16:00
입력 2026-10-06 16:00

시장 수요 높은 초소형·고보자력 제품 개발
향후 전기차·방산 등으로 적용 분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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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머트리얼즈 전경. 2026.10.6. MH머트리얼즈 제공
MH머트리얼즈 전경. 2026.10.6. MH머트리얼즈 제공


MH머트리얼즈(옛 만호제강)가 기존 특수소재 사업에서 영구자석을 중심으로 한 첨단소재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MH머트리얼즈는 영구자석 시장 성장과 국가 차원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흐름에 대응해 차세대 영구자석 개발을 새로운 사업 방향으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희토류 저감 기술 개발과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등 산업 정책도 사업 전환의 배경으로 꼽았다.

영구자석은 로봇과 전기차, 방산 등의 모터와 구동장치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특히 소형화와 고성능이 요구되는 로봇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초소형·고보자력 영구자석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MH머트리얼즈의 1차 개발 목표는 로봇 액추에이터용 초소형·고보자력 모터 자석이다. 계열사 MH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액추에이터와 연계해 자석을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회사는 수요가 있는 제품부터 개발해 국내 생산 기반을 마련한 뒤 개발 성과와 시장 수요에 따라 전기차와 방산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전환에는 기존 소재·금속가공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을 활용한다. 특수소재 생산 경험과 가공 기술을 영구자석 개발에 접목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MH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영구자석은 로봇을 비롯한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라며 “초소형·고보자력 영구자석 개발과 계열사 제품 실증을 통해 국내 생산 기반과 사업화 역량을 단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이창언 기자
세줄 요약
  • 특수소재·금속가공에서 영구자석 중심 전환
  • 로봇 액추에이터용 초소형·고보자력 자석 개발
  • 전기차·방산으로 적용 확대 및 생산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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