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상서 중국어선 추정 선박 침몰…해경·해군 합동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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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기자
수정 2026-09-09 14:32
입력 2026-09-09 14:32
세줄 요약
  • 연평도 인근 해상서 중국어선 추정 선박 침몰
  • 해경·해군 함정 투입해 합동 수색 전개
  • 인명피해·해양오염 특이사항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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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침몰 위치도. 인천해경서 제공
선박 침몰 위치도. 인천해경서 제공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침몰해 해경과 해군이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해군 2함대로부터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쪽 3.4해리(약 6.3㎞)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척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해군 함정 4척과 함께 사고 해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사고 선박은 길이 약 15m, 폭 3m 크기의 중국 목선으로 추정된다. 현재 선체 일부분만 수면 위로 드러난 상태다.

해경 연평진압대가 잠수해 선내를 수색했으나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과 해군은 최초 관측 이후 열화상카메라 등을 이용해 주변 해역을 수색했지만 이날 오후 2시 현재 인명피해나 해양오염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선박의 승선 인원과 구체적인 침몰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해상안전정보 수신시스템(NAVTEX)과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항행 안전 방송을 하고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 당국에도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수색 상황을 종합하여 오전 11시 30분부터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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