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女탈의실’ 대놓고 또 촬영…日 유명 아이돌 전 멤버, 현지서 뭇매 [월드픽]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9-09 22:48
입력 2026-09-09 22:48
세줄 요약
- AKB48 전 멤버 이타노 토모미, 탈의실 촬영 논란
- 호텔은 내부 촬영 허가 부인, 해명과 충돌
- 지난해 유사 영상 재조명되며 비판 확산
일본의 유명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전 멤버 이타노 토모미(35)가 유튜브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 속 호텔 탈의실 장면이 현지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호텔 측이 “탈의실 촬영은 허락한 적 없다”고 밝히면서 이타노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된 데다 지난해에도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촬영을 진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8일 일본 ‘조세이지신’(여성자신)과 ‘슈에이샤 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이타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가족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타노는 남편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 다카하시 게이지 투수(29), 네 살배기 딸과 함께 고급 호텔인 ‘더 리츠칼튼 닛코’를 찾았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대욕장을 이용한 뒤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 화장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약 40초 분량의 장면이 담겼다. 이타노가 얼굴에 팩을 하고 딸의 머리를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모습이었다.
화면에 다른 투숙객이나 직원이 직접 노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장면이 엑스(X) 등 SNS로 확산하면서 공용 탈의실 촬영은 엄연한 매너 위반이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타노는 이틀 뒤인 5일 X를 통해 “호텔 측으로부터 특별 촬영 허가를 받았으며, 영상 제작에도 리츠칼튼 측의 협조가 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웠다.
한 현지 매체가 리츠칼튼 닛코 측에 직접 확인한 결과 호텔 측은 “시설 내 촬영 자체는 허용했지만 탈의실 내부 촬영까지 허락한 적은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타노가 해당 호텔 탈의실에서 촬영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알려지며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타노는 지난해 5월에도 여동생이자 배우인 이타노 나루미(31), 딸과 함께 닛코를 여행하며 이 호텔에 투숙하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도 이타노가 딸과 함께 탈의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사한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화면 상단에는 ‘특별 허가를 받아 촬영했다’는 자막이 삽입돼 있었으나 당시에는 호텔 측의 정확한 허가 범위가 알려지지 않아 별다른 논란 없이 넘어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성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타노 토모미의 해명에 대한 호텔 측 입장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