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막바지 장맛비…다음주부터 폭염 시작, 국지성 호우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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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기자
수정 2026-07-23 16:13
입력 2026-07-23 16:10

다음 주 초 전국 장마 종료 …폭염 본격화
기상청 “장마 끝나도 국지성 호우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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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장맛비가 내리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전국적인 장마가 다음 주 초 순차적으로 끝난다. 이후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겹치며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된다.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3일 브리핑에서 제주권 장마가 지난 19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중부와 남부지방은 오는 26일부터 27일 사이에 장마가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요일인 24일 수도권과 강원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20~60㎜), 충청 이남에 소나기(5~40㎜)가 내리겠다. 25일에도 비가 예보됐고, 26일엔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중부지방·전북·경북에 비가 예상된다.

27일 수도권과 강원에 비가 내린 뒤 28일부터는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비는 정체전선 위치에 따라 충청 이남까지 확대될 수 있다.

다음 주 후반엔 대기 중하층 북태평양고기압에 대기 상층 티베트고기압까지 겹쳐 폭염이 나타날 전망이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7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예년(29∼33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 종료가 집중호우 위험까지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 기자
세줄 요약
  • 제주 장마 종료, 중부·남부는 26~27일 종료 전망
  • 24~27일 수도권·강원 비, 충청 이남 소나기 예보
  • 다음 주 후반 폭염 시작, 국지성 호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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