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FA 시장 나온 타자 중 전체 8위…USA 투데이, “꽤 좋은 유격수”

이제훈 기자
수정 2025-12-01 11:02
입력 2025-12-01 11:02
내년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장에 나온 20명의 타자 중 전체 8위에 해당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USA투데이는 1일(한국시간) ‘2026년 MLB FA 랭킹: 최고의 타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스토브리그에 나온 상위 20명의 타자를 선정했는데 그 중 김하성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문은 “부상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2025시즌을 시작한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해 유격수 자리를 훌륭하게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어깨 부상으로 시달리던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뒤 24경기 동안 타율 0.214, 2홈런, 5타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활약한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신문은 김하성에 대해 “2026년 1600만 달러(약 223억원) 규모의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시장에 나오기로 결정했다”면서 “주전 유격수로 생각하는 구단이 있을 것이며 아마도 ‘꽤 좋은’ 유격수가 될 것”이라며 FA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문은 김하성 외에도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펼쳐지는 FA시장 1순위로는 시카고 컵스의 카일 터커를 꼽았다. 이 매체는 터커에 대해 “지난겨울 후안 소토(뉴욕 메츠)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급의 계약 규모는 아니겠지만 총액 4억 달러(558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다음으로는 월드시리즈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솃(토론토 블루제이스)을 거론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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