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폐핸드타월 재활용사업 추진한다

남인우 기자
수정 2024-11-12 14:19
입력 2024-11-12 14:19
충주시가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충주시는 유한킴벌리, 한국환경공단 등과 폐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주시청을 중심으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해 핸드타월 생산 공정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충주시는 이를 위해 화장실 등에 폐핸드타월 전용수거함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기에 모여진 폐핸드타월을 수거해 유한킴벌리가 재활용하게 된다.
충주시청에서 나오는 폐핸드타월은 연간 4t가량이다. 이를 재활용하면 약 3.8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30년생 소나무 약 415그루의 탄소 흡수량이다.
폐핸드타월은 그동안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 처리됐다.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며 “시청을 시작으로 산하기관들까지 참여기관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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