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미국인, 먹는 데 큰돈 쓴다…日·中 관광객은

조희선 기자
수정 2024-06-24 13:54
입력 2024-06-24 13:54
24일 글로벌 결제 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소비를 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이었다.
7개국 방한객의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보면 업종별 소비액은 레스토랑·면세점을 포함한 소매점에서의 결제 비중이 약 15%였다. 병원과 백화점은 각각 10~15%, 숙박, 의류 잡화점과 할인점이 각각 5~10%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관광객은 레스토랑(21%)과 식료품점(5%) 등 음식 관련 업종에서의 결제 금액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택시 등 교통 이용 비중도 4%대로 다른 국가에 비해 높았다.
반면 일본 관광객들은 병원 등 의료 서비스(17%) 분야에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점(15%)에서의 결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인은 소매점(21%)과 백화점(15%), 의류 잡화점(11%)에서의 소비 비중이 높았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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