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일까지 최대 250㎜ 비 예상...주말 수도권 폭염특보 발령

김주연 기자
수정 2023-06-30 09:38
입력 2023-06-30 09:36
제주·전남 해안 등에 시간당 10~30㎜
주말 수도권 체감온도 33도 이상 전망
기상청은 지난 29일 0시부터 30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영주(이산) 263.0㎜, 제주 삼각봉 172.5㎜, 경북 봉화읍 163.0㎜, 문경(동로) 156.5㎜, 강원 북춘천 140.9㎜이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은 30일 오후까지(남해안은 밤까지), 제주는 1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1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제주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전남과 경남 50~100㎜(전남해안·경남서부내륙·경남남해안 많은 곳 150㎜ 이상), 전북·경북·울릉도·독도 20~60㎜(전북남부와 경북 많은 곳 80㎜ 이상), 중부지방 5~40㎜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는 주말 이후에도 계속되겠다. 2일 제주남쪽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가 영향권에 들겠다. 3일에는 전남·경남·제주에, 4~5일엔 전국에 다시 비가 오겠다.
제주산지에는 1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90㎞(25㎧) 이상 강풍이 예상된다. 그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인 거센 바람이 불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무덥겠다. 주말에는 내륙 곳곳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최고 33도를 넘길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가 발령되겠다.
김주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