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입주까지 8~9년 소요 전망
류찬희 기자
수정 2022-09-12 14:31
입력 2022-09-12 14:31
-사전청약 1만 4000가구 주거안정 저해 우려
그러나 현재 최초입주 예정일은 인천 계양 2026년 상반기, 남양주왕숙2지구는 2026년 하반기, 하남교산·남양주왕숙지구는 2027년 상반기, 부천대장·고양창릉지구는 2027년 하반기로 1~2년가량 밀린 것으로 확인됐다.
변경된 계획이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진행된다고 해도 후보지 발표 이후 최초입주까지 8~9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시행한 사전청약의 대상자들도 입주까지 5~6년은 기다려야 한다. 토지보상 지연이나 문화재 발굴 등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국토부는 6개 신도시의 준공 시기를 2026년~2029년으로 예측했으나, 부지조성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사실상 주민이 체감하는 신도시 조성 완료까지는 더 긴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홍 의원은 주장했다.
지난해 ‘2·4대책’ 후속으로 발표된 광명시흥, 의왕 군포 안산, 화성 진안택지지구 역시 올해 말 지구지정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흥은 애초 올해 상반기에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지연된 상태다.
홍 의원은 “이미 사전청약으로만 1만 4000가구를 분양했는데 입주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입주 예정자의 주거 안정이 이뤄지지 않고 집값도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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