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심해어가 또!’ 110㎏ 돗돔 210만원에 낙찰

박정훈 기자
수정 2020-11-15 11:42
입력 2020-11-15 11:30
부산서만 이달 들어 두 번째 잡혀
부산공동어시장 제공
15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 앞바다에서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소속 외끌이 어선이 조업하다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 어시장 대형 돗돔 위판은 지난 11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다.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1.8m에 무게 120㎏으로 27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가 175㎝, 무게는 110㎏이다. 부산 서구 충무동의 한 선어 전문 식당으로 팔렸다. 식당업주는 “지난 11일 위판된 돗돔보다 크기는 다소 작지만, 선도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암초지대에 사는 심해어다. 산란기인 5∼7월 수심 60m 정도까지 올라와 산란하다가 잡히곤 한다. 어시장 관계자는 “11월에 연달아 두 번이나 돗돔이 위판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부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